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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관리

요소수의 역활과 관리

디젤 엔진에서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를 줄이기위한 노력은 꾸준히 이어져 왔는데, EURO3규격의 핵심인 CRDi 기술은 불완전 연소를 줄여주고 출력도 높여 주었지만 오염물질의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진는 못하였습니다.

EURO4 이후 규격에는 오염물질을 더욱 제거 하기위하여 추가 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대표적인 것이 SCR, EGR, DPF 인데

사진출처-나무위키

 

SCR이 바로 요소수를 사용하여 완전연소를 추구하며 화학적인 방법으로 오염물질을 무해화하는 방법입니다.

번외로 간단히 EGR과 DPF를 설명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EGR 은 질소 산화물을 흡입계통으로 재순환시켜, 질소 산화물을 저감하는 방식이며

DPF는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장치로 오염물질을 포집하고 태워 무해화하는 방법을 쓰게 됩니다.

자, 본론으로 돌아와 SCR 요소수를 사용한 저감 방식은 엔진부터가 이에 마춰서 개량이 되어있기때문에 처음부터 엔진에 공급하는 산소 농도를 높이고 폴발 온도 역시 의도적으로 높여져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미세먼지를 비롯한 매연 그자체는 줄어들지만 질소 산화물은 매우많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 요소수를 이용하여 질소 산화물을 중화 및 제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때 요소수는 반응하여 질소와 물, 이산화탄소로 바뀌게 됩니다.

 

요소수의 역활을 보았으니 이제 관리에 대해 알야봅시다.

 

요소수의 소모량은 보통 연료량 대비 5~7% 정도의 요소수를 쓰는데 연료보다 적게 쓰지만 어느틈엔가 다시 보충을 해야되는 때가 돌아오게 됩니다.

가격은 약 1L 당 1,000 ~ 1,4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요소수를 파는 주유소나 온-오프 마켓에서 구하실수 있습니다.

요소수를 적용한 엔진은 요소수를 충천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장치에 문제가 생겨 연비나 출력이 오히려 떨어지며 요소수가 없으면 제조사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거나 출력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으며, 재충전하지 않고 버디타가는 후처리장치가 사망하여 월급이 사라질수 있으니 요소수가 떨어지기 전에 채워 넣길 바랍니다.

보통 절반 또는 그 이상 떨어질때 경고가 계속 나오게 되어있으니 못보고 지나칠순 없으니 경고는 못보는 경우는 없으실 겁니다.

요소수에 물을 넣은 경우도 있는데, 물속의 이물질로 인하여 저감장치의 고가인 촉매가 망가쳐 수리비가 대량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요소수를 사서 넣는것이 경재적입니다.

꼼수로는 구형차량의 경우 저감장치의 퓨즈만 뽑아놨다가 검사시에만 정상작동을 하게 만들어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우리모두의 공기를 위해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요소수의 주의해야될 사항으로는 요소수를 넣을때 주유소에서 넣던지 보통 10L 통을 온-오프 마켓에서 구입하여 넣게 되는데 이때, 보통은 요소수가 다떨어지기 전에 넣기 때문에 요소수를 넣다보면 10L가 다들어가지 못하고 요소수가 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요소수가 흘러내리면 잠시뒤면 흘러내린 자국으로 하얀 결정와 얼룩이 생기므로 흘리는 즉시 닦아주시고 틈사이로 들어가면 닦아내기가 쉽질 않으니 넣으실때 탱크에 남아있는 양을 생각하셔서 적당량 넣어 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가끔 요소수 대란이 일어나 비싼 가격에 구입해야되는 일도 발생할수 있으니 미리 구입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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