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량 관리

미션오일 관리

이미지출처 - 네이버

자동차의 오일이라고 하면 보통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이야기 하는데 미션오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차량은 미션오일은 무교환이라고 차량제조사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혹조건이 아닌 운행 조건에서 190,000km 정도 운행을 할수 있다해서 무교환이라는 것이지 보통은 8~10만kg 언저리에서 교환을 하는 것이 좋다는게 평론입니다.

 

미션오일의 교환 방식으로는 드레인식과 순환식이 있는데, 먼저 

순환식은 차량에 장비를 연결하여 기존오일을 빼내고 새오일을 계속해서 순환시켜 기존의 미션오일을 최대한 제거하는 방식으로 예전에는 10L 정도로 했었지만 요즘은 20L 말통이 저렴하게 나오기 때문에 계속넣고 순환시켜서 배출해 새 오일로 가는 방식입니다. 

 

드레인식은 엔진오일과 마찬가지로 사용유를 뽑아낸 뒤 미션오일을 넣어 하는 방식으로 구조상 한번에 전체의 절반정도만 배출이 가능하기에 오일을 채운후 최소한 수십분간 주행하거나, 정차 상태로 계속 기어를 바꿔서 오일이 섞이도록 해서 이 작업을 3회 정도 반복하여 잔존유와 마모금속을 빼는 방법입니다. 이경우 순환식보다는 좀더 깔끔하게 교환이 된다고 합니다.(주행으로 하게되면  500km 정도에 3번이라는 이야기도..)

자.. 비용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드레인식이 순환식에 비하여 상당한 공임이 요구 됩니다만은.... 드레인식을 제대로 해주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보통 1회 드레인하고 체워넣던지(주행이나 기어변속에서 하면 다행), 드레인하고 순환으로 해서 뺀다는 이야기가 ..) 드레인이 오히려 공임이 싼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드레인식으로 한다고 하면 1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3만km 간격으로 한번씩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매장에 따라서도 공임이 차이가 많이 나는 데다가 왠만하면 미션은 순정으로 직접 구입하셔서 공임을 비교해 보시고 정비를 하시는게 경제적이지 않나 생각 합니다. 잘알아보시고 정비 받으시길 바랍니다.